보호시설을 떠나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아픈 가족을 돌보며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청년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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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부터 새롭게 확대 개편된 청년 지원 정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자립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자립준비청년, 매월 60만 원의 든든한 자립수당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혜택은 매달 지급되는 자립수당의 대폭 인상이다.
기존 월 50만 원이던 자립수당이 물가 상승과 청년들의 팍팍한 생활 안정을 고려해 월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시설 퇴소 후 5년 동안 꾸준히 지급되며, 초기 정착을 위한 자립정착금 역시 지자체별로 최소 1,500만 원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출발을 든든하게 돕는다.
◇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자기돌봄비' 확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학업과 취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자기돌봄비' 혜택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기존 대비 지원 대상이 2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까지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지급된 자기돌봄비는 청년 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 학업, 취업 준비 등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맞춤형 사례 관리 및 전담 인력 전국 배치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선 밀착 케어 시스템도 도입된다.
심리 상담, 진로 지도, 금융 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자립지원 전담 기관'의 인력이 전국적으로 대폭 충원된다.
이에 따라 청년 1인당 전담 인력이 배정되어 빈틈없는 맞춤 사례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24시간 언제든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핫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심리적인 안전망까지 갖추게 되었다.
누구보다 일찍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청년들의 내일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이번 지원 확대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빛나는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온전한 자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