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월급 대비 높은 체감 물가와 부족한 저축 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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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돕기 위해 정부가 2026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근로소득 공제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일하는 청년들이 세금 부담을 덜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도록 국가가 확실하게 지원에 나선다.
◇ 월 60만 원에 30% 추가 공제 혜택
이번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공제 폭이 전에 없던 수준으로 넓어졌다는 점이다.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이라면 누구나 월 60만 원을 기본으로 공제받고, 남은 소득에 대해서도 30%를 추가로 공제받게 된다.
이는 기존의 공제 한도를 훌쩍 뛰어넘는 파격적인 지원이다.
매월 내야 하는 소득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월급이 오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소득 기준 완화
근로소득 공제 혜택과 더불어, 청년미래적금 등 각종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아진다.
그동안 소득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소득 기준 완화로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청년들이 종잣돈을 모으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지원 대상 및 적용 시점
변경된 근로소득 공제 혜택은 2026년 귀속 소득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만 15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라면 근로 형태와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매년 초 직장에서 진행하는 연말정산을 통해 자동으로 공제가 적용되어 편리하다.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연말정산 시 본인의 나이와 공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짐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번 근로소득 공제 확대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여유를 찾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