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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 말고 양품아"…서울시, 키즈카페·어린이집 품은 '양육친화주택' 금천구에 짓는다

발행일2026. 03. 09. 11:15:41
업데이트일2026. 04. 11. 09:40:38
변창환 편집부 기자|eosr0509@gmail.com

🤖 AI 기사 요약

국내 최초 육아특화 복합주택 2호 착수…200세대, 최장 20년 거주 가능·12세 이하 자녀 가정 우선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말이 있다.

서울시가 이제 그 자리를 '양품아'로 바꾸려 한다. 키즈카페,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단지 안에 품은 양육친화주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 육아특화 복합주택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2호를 금천구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독산로50길 23)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공고한 영등포구 당산동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0일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 어떤 집인가요?

총 200세대(59·84㎡ 중형 중심) 규모로 조성되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설계 단계부터 층간소음 저감, 육아용품 수납공간 확보 등 양육자의 일상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지 안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고, 여성 자활·역량 강화 교육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보행 생활권 안에서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생활 플랫폼이 목표다.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1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를 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90%는 가점제 우선공급, 10%는 추첨제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소득기준은 우선공급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2인가구 160%) 이하, 일반공급은 180%(맞벌이 190%) 이하다.

자녀가 어릴수록, 많을수록, 해당 자치구 거주기간이 길수록 높은 배점을 받는다.


거주기간은 입주 시 10년이 기본이며,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최대 20년까지 연장된다.


■ 설계공모 일정은?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단순한 공공주택이 아니라,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양육과 일, 지역공동체가 함께 작동하는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호(영등포 당산동)는?

380세대 규모로 상상나라, 어린이집, 키즈카페,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추며, 현재 설계공모 작품 접수 중(3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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