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때요?"라는 한마디가 어렵게 느껴지는 시대.
청년들이 직접 나서서 또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젝트가 3년 차를 맞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Link) 3기」 모집을 3월 9일(월)부터 시작했다.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청년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다.
청년의 질병 부담 중 약 **50%**가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돼 있다는 통계가 있다.
영마인드 링크는 기존의 일방적 인식개선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문제 진단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 스스로 이끄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년간(2024~2025) 총 106팀 440여 명이 참여해 166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 누가 지원할 수 있나요?
전국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직장인·단체 활동가 등 소속과 무관하며,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대학생 서포터즈' 또는 '청년 서포터즈'로 신청하면 된다.
단, 팀별로 고문 1명 이상을 포함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 선발되면 무엇을 하나요?
총 50개 팀이 선발되며,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브랜드 "마주해요!" 확산을 위한 청년 주도 캠퍼스 위크 운영
- 소속 공동체(학교·직장·지역)의 정신건강 이슈 진단 및 해결 프로젝트 수행
-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공식 조직 '영마인드 링크 지부' 구축
선발 후에는 사전교육과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통해 사회변화 방법론, 마음건강 문해력 교육 등 실무 역량도 키울 수 있다.
활동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총 17점 시상과 1,000만 원 규모의 부상이 주어진다.
■ 선발 일정은?

지원서는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21J3z)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일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지난 2년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상적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직무대리는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