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의 초기 안착을 돕기 위해 1인당 500만 원의 장려금을 일시 지급하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졸 취업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대학 진학 대신 남들보다 일찍 자신의 기술과 재능을 발휘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사회 초년생으로서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초기 정착 자금부터 자기계발 비용까지 첫 월급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출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 교육부는 고졸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금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계 고등학교나 일반고등학교의 비진학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이수한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핵심적인 혜택은 지원 규모다.
요건을 충족한 학생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취업했을 경우 1인당 500만 원을 현금으로 일시 지급한다.
이는 사회 초년생이 자산을 형성하거나 생활 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해당 학교의 졸업 예정자여야 하며, 장려금 신청 시점에 중소 혹은 중견기업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다만 본 사업은 의무 종사 제도를 수반한다.
장려금을 수령한 학생은 해당 기업에서 최소 1년 동안 계속 근무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만약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할 경우 지급받은 장려금을 반환해야 하므로 신중한 진로 결정이 요구된다.
[이런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책이다.
또한 일반고등학교에 재학하며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채용이 확정되었거나 이미 근무를 시작한 학생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다만 부모가 운영하는 기업에 취업하거나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 취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신청 시 법정대리인 동의서나 취업 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미리 구비하면 절차가 신속히 진행된다.
장려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특성이 있어 자격 요건을 갖추었다면 즉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취업이라는 큰 성취를 이룬 청년들이 이 장려금을 발판 삼아 전문 기술인으로서 더 큰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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