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월 10일자로 앞으로 3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상근전문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내가 매달 납부하는 국민연금 보험료, 어떻게 운용되고 있을까. 그 핵심을 책임질 전문가 3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10일자로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회를 이끌 상근전문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
사용자단체·근로자단체·지역가입자단체의 추천을 받은 금융·경제·법률 분야 전문가들로, 오는 3년간 ▲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위험관리·성과보상 등 3개 전문위원회에 모두 참여하며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게 된다.
■ 새로 합류한 전문위원은 누구?
박영석 위원 (사용자단체 추천)은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금융학회장,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자본시장 분야의 베테랑이다.
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에서도 활동한 만큼, 투자정책과 위험관리 분야에서 즉시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연임 위원 (근로자단체 추천)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무려 34년을 몸담은 실무 전문가다.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 경력도 있어, 국민의 소중한 연금이 책임 있게 투자되는지를 감시하는 '수탁자 책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정희준 위원 (지역가입자단체 추천)은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증권학회 부회장, 한국금융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금융·재무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투자정책과 위험관리 분야에서 학문과 실무를 아우르는 역할이 기대된다.
세 위원은 위원장직을 1년 단위로 순환해 맡으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전문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손호준 연금정책관은 "상근전문위원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직위"라며 "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 충분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