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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논리에 가려진 교육감 선거, 23조 원의 미래를 결정할 새로운 선택 기준이 제시되다

발행일2026. 04. 07. 18:15:51
업데이트일2026. 04. 10. 16:22:29
변창환 편집부 기자|eosr0509@gmail.com

🤖 AI 기사 요약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30년 현장 전문가가 제안하는 교육감 검증 지침서가 출간됐다. 공약의 예산과 일정, 성과지표 등 구체적인 네 가지 기준을 통해 깜깜이 선거를 극복하는 법을 담았다. 진영의 논리가 아닌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자치의 본질을 되새기게 한다

현수 전 수원하이텍고 교장의 신간 [내가 교육감이다] 유권자의 당당한 주권 행사를 위한 네 가지 검증 도구 제안

 


선거철만 되면 우리 집 대문 앞이나 휴대전화로 쏟아지는 수많은 공약 중에서 정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가려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이름조차 생소한 경우가 많아 투표소 앞에서 망설이는 유권자가 대다수다.

경기도교육청 한 곳의 연간 예산만 해도 23조 원이 넘는 거대 조직의 수장을 뽑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마땅한 기준 없이 진영 논리나 막연한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깜깜이 선거를 끝내기 위해 평생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전문가가 실천적인 해결책을 들고 나왔다.

 

스토리오브시스템에서 펴낸 신간 [내가 교육감이다]는 30여 년간 교사와 교장,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현수 저자가 유권자들과 출마 예정자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조언이다.

저자는 단순히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을 넘어 시스템으로 교육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후보들의 공약이 선심성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검증하는 네 가지 기준을 제시하는데, 이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교육 정책을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에 구체적인 재원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예산 뒷받침 없는 약속은 공약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의 실행 계획이 구체적인 일정을 담고 있는지, 정책의 성공 여부를 측정할 성과지표가 명확한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책이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았을 때 이를 수정하고 보완할 기준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는 교육감의 리더십이 이념적인 편들기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교육 자치, 그리고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초학력 보장 등 교육 행정이 당면한 숙제들에 대해 후보자가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책은 유권자에게는 올바른 선택을 위한 지침서가 되고,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철학을 점검하는 질문지가 될 것이다.

 

저자 현수는 안양공고 교사를 시작으로 최초의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 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직업교육과 현장 개혁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서문을 통해 내가 교육감이다라는 말은 후보자가 내뱉는 권위적인 외침이 아니라 책임을 요구하는 유권자의 당당한 선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의 미래는 한 번의 선택으로 결정되지만 그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이번 신간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현명한 선택을 돕는 소중한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

 

도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직업교육정책연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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